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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엄청 감정적인 상태가 되어가는 중 - 세상에 ... 눈물나 - 놀랍다 - 난 지금 떨고 있음 - ㅅㅂ쩔어 - 지금 상태에서 그게 작품상을 못 받을 수가 없음 - 이건 진짜 놀랍고 믿기 어려운 일임 - 봉이 감독상 받을 수 있다는 얘기가 맞았다니. 와 - 정말 미쳤어!! 서버가 아프지 않길





mac os 어느거부터 쓰셨나요?? 1812 92 0 32 냉정하게 생각해서 총선 압승은 어려울것 같습니다. 13364 47 45 33 기생충 미국 인기 미쳤는데요 ㄷ ㄷ 18273 30 15 34 미쳤네요 이 인간들 진짜...jpeg 15406 35 21 35 조국의 약점은 아내였군요.. 17851 20 128





하나이자 내가 생방송으로 시청한 이후 가장 좋아한 오스카 순간이었어. - 역대 최악의 수상작을 내놓고 1년만에 최고의 수상작으로 가는 것은 정말 대단해. 놀라워. - 작년에 버닝이 외국어영화상에서 스넙됐을 때 난 이런 생각을 했었어. "아카데미놈들아, 한번만이라도 한국영화라는 보물창고를 알아봐줘." ㅅㅂ 소원이 이루어졌어 - 아마 내가 평생 본 시상식 순간 중 최고의 순간이었어 - 익명 투표에서 "일반 영화"가 작품상을





사용했다. 25. 이하준 미술 감독은 기택(송강호)의 이웃집 목록도 설정해놓았다. 생계를 위해 재활용 쓰레기를 수집하는 할머니, 어묵 박스가 쌓여 있는 분식집, 우유배달부, 전파상을 운영하는 재향군인 등등. 26. 왜 이 영화가 잘 된 것 같냐는 해외 언론의 질문에 봉준호는 “그 비 오는 날, 문광(이정은)이 집으로 돌아와서”인 것 같다고 답했다. 27. 지금까지 〈기생충〉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2월 2일 기준, 약 1억6311만 달러(약 1939억원)이다. 28.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기생충〉 흑백판은 국내에서 2월 말에 개봉된다.





나는 술에 취해 나가떨어졌음. 왜냐하면 그걸로 기생충 승리는 끝났다고 생각했거든. 그리고 여자친구한테 봉준호가 감독상을 받았다는 전화를 받았다. 정신없이 일어나니 남우주연상 발표 전이었고, 여자친구 말이 장난이 아니란걸 깨닫는데까지 1분이 걸렸어. 지금은 역사적인 순간이고, 특히 감독상은 내가 본 오스카 중 가장 충격적인 승리인데, 문라이트가 라라랜드 이겼던 것보다 더해. 우리 모두 기생충이 작품상은 승산있다고 봤지만, 감독상은 멘데스가 빼박이라 생각했잖아. - 난 1917이 이겨야한다는 열정이 없다는



두번째 이유도 역시 비슷한 맥락이긴 하다. 이 책에 하나의 챕터로 잘 나와 있다. '노바디의 여행' 오디세우스처럼 이분도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좀 내려놨으면 좋겠다. 책을 읽다보면 이 사람은 인정받고 싶으면서 쿨한척도 하고 싶어하는 느낌이든다. 글의 흐름이 이상하다 싶은 부분들은 결국 자기자랑하고 싶어서 끼워넣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글에서 힘을 빼고 자랑하고 싶으면 직접 이야기했음 좋겠다. 인기유튜버 '구도 쉘리'처럼 내가





영화는 스위스 시계에 견줄 정도의 정교한 구성과 능란하게 변화하는 분위기로 당신을 이미 두 번은 사로잡았다. 영 화의 서사의 급변하는 지점은 우리가 실로 짖궂은 재담가의 손아귀에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감독은 당신을 어디서 긴장시켜야 할지 정확히 알고 있으며 본인조차 완전히 다루지 못할 정도로 매우 공들여 정립한 설정들로 당신을 데려갈 생각에 흥분되어 있다. 덕분에 결정적인 장면이 닥쳐왔을 때,





. 아무리 고은 시인 작품 올라갈때 미처 못본 꽃 내려갈때 보았네 라는 시가 좋더라도 그분의 미투 를 본후 다시는 그꽃과 그산을 안보고 안가게 되더군요 . 사람마다 개취가 있지만 사람의 인격=그사람의 역량이라고 생각하는게 좀 어그로인듯학지만 이부분 각자 판단할 부분인것같습니다 . 사람이 아무리 높은 자리까지 올랐고 또 아무리 역량이 뛰어나더라도 작은





싸인 과거.. 절박한 상황 속, 서로 다른 욕망에 휩싸인 인간들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선택한 예상치 못한 결말을 밀도있게 그려낸 웰메이드 미스터리 스릴러. 2020년 개봉 (with 전도연 배성우 윤여정 정만식 신현빈 정가람 진경 김준한) - 영화 영화 '변호인' '강철비' 양우석 감독 신작. '강철비'의 속편. 가까운 미래,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2020년



역설적으로 그가 걸어온 시네아스트의 길을 증명해준다. 그중에서도 왜 인가. 홍상수 미학의 대중적 인지를 고려했다면 이 첫손가락에 꼽힐 것이고, 솔직하고 투명한 영화 세계를 반영한 것으로는 만 한 영화가 없다. 에서 에 주목한 건 2010년대 변화의 시작을 알린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계속 세계를 확장해나갈 작가를 두고 정의내리는